남원시는 비효율적인 시책 33건에 대해 일몰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민선 8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128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내년도 주요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시책 및 일몰 대상 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시책 128건의 향후 방향 설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환경의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하거나 효율성이 떨어진 정책과 시민의 선호도가 낮은 사업 등에 대해 일몰 사업 33건도 발굴,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시책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보완하고 예산반영 검토를 거쳐 공약사업,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2024년도 주요업무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몰이 결정된 시책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을 삭감하고 절감된 예산은 행정수요가 많고 시민의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에 등에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염두에 두고 시책들을 다듬어 주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참여형 정책을 펼쳐 민선 8기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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