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는 지난 21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광주광역시 출연 기후환경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국제기후환경 센터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배우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기조에 부응해 남원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전 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구회 회원인 한명숙(대표), 강인식, 김정현, 김한수, 소태수, 염봉섭, 오동환, 이기열 의원과 오창숙, 이미선, 이숙자 의원이 동참했다.
먼저 순천시의회를 방문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 상황과 순천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책에 대해 간담을 나눴다.
이어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도착한 참석자들은 도심 정원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비롯해 각종 테마정원과 국가정원 식물원을 관람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할 대표모델로써 정원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제기후환경 센터를 방문해 광주형 기후변화대응 추진사업, 탄소중립지원 센터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며 남원시 탄소중립 실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폈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시에서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탄소 ZERO 남원’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들을 실제적으로 남원시에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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