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도 주관 ‘2023년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는 세외수입의 효율적 운영·관리로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세외수입 징수율, 과태료 징수실적, 우수사례 발표 등 8개 분야, 10개 지표를 평가해 세외수입 부과·징수실적 우수 시·군을 선발했다.
남원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체납자 채권 압류 및 번호판 영치 △세외수입 우수사례발표대회 최우수 수상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맞춤·소통형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해 세외수입 부과·징수 방법, 체납액 정리와 전산 사용 방법 등을 지원했다.
한편 세외수입 모바일 안내 시스템을 확대 운영을 통한 체납액 징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종선 재정과장은 “세외수입은 남원시의 자주재원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방안을 강구하고 신규 세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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