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9일 함파우소리체험관 다목적실에서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6월 정기회의는 시정 홍보사항으로, 인재학당에 건립운영, 새롭게 탄생한 춘향영정 제작과정에 대한 방향성, 주체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2분기 분과회의 시민의견수렴 내용에 대한 검토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광한루원~요천(승월교)~함파우 아트밸리까지 이어지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광한루원 앞 도로의 상부공원화에 대한 아이디어 우선순위 선정 투표도 진행했다.
이은주 시민소통실장은 “분야별 시정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시정현안(아젠다) 홍보 등 양방항 시민소통과 시민중심의 정책의제 발굴부터 정책집행, 평가까지 연계하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위원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들의 눈, 귀, 입이 돼 시민여론 수렴부터 지역문제 발굴,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민․관 소통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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