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는 제259회 정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의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20일부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살펴보면 총규모는 1조1130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1090억원보다 40억원을 증액했다.
그 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28억원이 증가한 1조525억원, 특별회계는 12억원이 증가한 605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 심사는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이 목적에 맞게 편성됐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엄격히 심사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심사에 돌입한 위원들은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은 최대한 지원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도 꼼꼼히 따져보며 심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임위 예산심사 안은 23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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