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제259회 정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2023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지난 15일부터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남원시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산현액은 1조 3299억원으로 세입결산액 1조 3277억원에서 세출결산액 1조 811억원을 공제한 결산상잉여금은 2466억원이다.
각 상임위원회로 당초 승인된 목적으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잘못된 사례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계획이다.
심사에 착수한 위원들은 결산 심사 과정에서 계획에 맞는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적절한 집행으로 재정지출의 효율을 높여 세입·세출의 예측 차이를 줄이는 것에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심사 과정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돼 지역과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재차 당부했다.
남원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3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확정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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