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엑스포’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계 공무원과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보고회에서 운영 대행 용역 업체인 아이캔컴퍼니는 행사의 운영 방식과 행사장 조성, 홍보 방안 등 종합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관련 공무원 및 자문위원단 등 참석자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이날 보고회 과정에 나온 다양한 제안을 추가해 추후 추진상황 보고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운영 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남원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와 함께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남원에서 개최된다. 드론축구와 각종 체험행사, 드론쇼, K-POP공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붐 조성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9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말에 ‘미니드론레이싱 및 드론코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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