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박미순)가 25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확산시켜 협력 관계와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남원시의회를 방문했다.
박미순 의장을 비롯한 19명의 남구의회 방문단은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갖고,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국악의 성지와 광한루원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설 탐방에 나섰다.
이날 전평기 의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남원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양 의회간의 교류가 다시 활성화되어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발전과 각 지역이 가진 특색있는 정책을 주민생활에 접목해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힘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순 의장은 "영호남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남원시의회와의 교류행사가 다시 재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발전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에도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2011년 5월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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