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10일부터 2022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했다.
13일 남원시의회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보완된 사항은 격려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기획실 소관부서에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 관련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로 대안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국가 공모사업 때문에 다른 사업이 지지부진해 질 수 있으니 의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요구했다.
행정지원과 소관 보고에서는 2023년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수 확대 계획을 검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내부보다 외부 활동에 초점을 맞춰 시행할 것을 당부하고 공무원 필수 보직기간 중 직원의 요청으로 전보를 하는 경우 상반기 인사 이후 직원들의 고충이 없는지 확인할 것으로 적극 주문했다.
또 시민소통실 소관 부서에서는 120만원봉사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 쓸 것을 강조했다.
이외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자료 작성시에는 진행중/완료 사업 여부를 구분할 때 보다 명확하게 현지를 확인하고 작성토록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번 제257회 임시회 기간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오는 16일부터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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