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일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 용역은 민선 8기 동안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구체적인 일자리대책을 종합적·전략적으로 수립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
보고회에서는 남원시 인구, 경제, 산업, 노동시장 등 지역적 여건과 일자리 스와트 분석을 통한 결과가 제시됐다.
이어 민선 8기 일자리 창출 비전과 목표, 핵심전략, 세부 일자리사업 등 중간 성과물을 갖고 남원형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과정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의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4월까지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물로 남원시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발굴돼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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