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1-22 21:55





남원시전경1.jpg

 

남원시의 인사행정을 두고 최근 공무원노조 남원시지부가 반발하는 가운데 남원시가 공식입장을 내놨다.

 

시는 최경식 시장이 시의 권한인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민선 8기에 부합하는 직무 중심으로 직제를 정비하고 이에 맞게 정기인사를 시행하면서 공무원사회에 강한 변혁을 주문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직사회가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뼈를 깎는 쇄신을 진행 중이라는 시는 지나 1월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각종 공약사업과 현안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내놨던 조직개편안 관련 조례가 시의회에서 부결됐지만 앞선 민선 8기의 인사기조를 바탕으로 행정수요와 시정비전에 맞는 인력 재배치를 통해 효율적 행정조직체계로 직제를 개편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 과정에서 중앙부처 및 국회정책 대응,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 및 인프라 구축, 항공산업, 곤충산업, 도시디자인 등 주요 업무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분야별 컨트롤 타워 및 직무 중심의 조직 기능 강화를 위해 11개 담당을 신설하고 16개 민원담당 등 쇠퇴·감소하고 있는 사무와 중복 사무를 통폐합했다.

 

그러면서 15명의 6급 담당직원이 보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직사회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공무원노조와 시의회에서는 객관성과 예측가능성, 절차적 정당성 등을 거론하며 최경식 시장의 인사에 유감을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만큼 최 시장이 공직사회에 강력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직렬을 혁파해 직무 중심으로 성과를 내고자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을 주문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공직사회 일각에서도 연공서열, 제 식구 감싸기, 부당한 압력이나 청탁 등에 의한 잘못된 인사관행을 깨뜨리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보상받는 올곧은 공직문화가 형성돼 가고 있다는 점에 반색의 기류도 뚜렷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가 되기까지 그동안 남원시가 이뤄낸 게 무엇이냐며 자조 섞인 푸념을 시민사회에서도 흔히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기회만 엿보며 줄서기를 시도하는 공무원보다는 묵묵히 주어진 책임을 다하려 애쓰는 공무원들이 조직 내에서 인정받고 시민사회에서도 칭찬과 존중을 받는 공직사회가 형성돼야 남원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게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2월 23일 목요일

    ▲ 08:00 - 남원-서울 우호교류 추진 및 고향사랑기부 홍보 출장, 서울시 구로구, 서초구, 5명, 행정지원과 ▲ 09:00 - 찾아가는 현장민원, 이백면 척동마을, 15명, 시민소통실 ▲ 10:00 - 남원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 회의실, 14명, 여성가족과 ▲ 11:30 - 남원...
    Date2023.02.22
    Read More
  2. 남원시, 각계 전문가로 소통위원회 구성…시민 의견 전달 창구

    남원시는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전달할 시민소통위원회를 만들고 22일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직능단체, 시민단체 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전달하게 된다. 시정에 반영할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는 역...
    Date2023.02.22
    Read More
  3. 남원시, 변화와 발전은 공직사회부터...관행 깬 직무중심·성과중심 인사

    남원시의 인사행정을 두고 최근 공무원노조 남원시지부가 반발하는 가운데 남원시가 공식입장을 내놨다. 시는 최경식 시장이 시의 권한인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민선 8기에 부합하는 직무 중심으로 직제를 정비하고 이에 맞게 정기인사를 시행하면서 공무원사...
    Date2023.02.22
    Read More
  4.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19명 추가 발생...누적환자 42,237명

    남원시는 2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9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42,237명이다고 밝혔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부터 해제됐다. 2020년 10월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 병원, 약국, 대중교...
    Date2023.02.22
    Read More
  5. 남원시 2월 22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3천082명 늘어 누적 30,458,857명, 사망자 14명 늘어 누적 33,887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2월 22일 현재 누적확진자 42,237명(격리진행 131명, 격리해제 42,038명, 신규확진자 19명), 사망 68명 ...
    Date2023.02.22
    Read More
  6.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2월 22일 수요일

    ▲ 09:00 - 찾아가는 현장민원, 인월면 중군마을, 15명, 시민소통실 ▲ 09:00 - 남원시체육회 재무감사(~24일), 남원시체육회, 5명, 감사실 ▲ 10:00 - 2023년 제1회 남원시 민생경제돌봄협의체 회의, 회의실, 25명, 일자리경제과, 시 장 ▲ 14:00 - 제1기 시민소...
    Date2023.02.21
    Read More
  7.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21명 추가 발생...누적환자 42,218명

    남원시는 2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21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42,218명이다고 밝혔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부터 해제됐다. 2020년 10월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 병원, 약국, 대중교...
    Date2023.02.21
    Read More
  8. 남원시 2월 21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1천880명 늘어 누적 30,445,775명, 사망자 9명 늘어 누적 33,865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2월 21일 현재 누적확진자 42,218명(격리진행 125명, 격리해제 42,025명, 신규확진자 21명), 사망 68명 이...
    Date2023.02.21
    Read More
  9.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2월 21일 화요일

    ▲ 09:00 - 찾아가는 현장민원, 수지면 등동마을, 15명, 시민소통실 ▲ 09:30 - 남원시의회 의원총회, 시의회 대회의실, 30명, 기획실 ▲ 10:00 - 남춘회 장학금 수여, 시장실, 5명, 기획실, 시 장 ▲ 10:00 -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회의실, 12명, 원예산업과,...
    Date2023.02.20
    Read More
  10.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업 참여 주민배심원 35명 위촉

    남원시가 20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주민배심원단은 민...
    Date2023.02.20
    Read More
  11.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환자 42,197명

    남원시는 2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42,197명이다고 밝혔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부터 해제됐다. 2020년 10월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 병원, 약국, 대중교통...
    Date2023.02.20
    Read More
  12. 남원시 2월 20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천324명 늘어 누적 30,433,895명, 사망자 9명 늘어 누적 33,865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2월 20일 현재 누적확진자 42,197명(격리진행 114명, 격리해제 41,976명, 신규확진자 1명), 사망 67명 이다. ...
    Date2023.02.20
    Read More
  13.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발생...누적환자 42,179명

    남원시는 2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6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42,179명이다고 밝혔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부터 해제됐다. 2020년 10월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 병원, 약국, 대중교통...
    Date2023.02.18
    Read More
  14. 남원시 2월 18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0천718명 늘어 누적 30,419,297명, 사망자 12명 늘어 누적 33,844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2월 18일 현재 누적확진자 42,179명(격리진행 140명, 격리해제 41,972명, 신규확진자 6명), 사망 67명 이...
    Date2023.02.18
    Read More
  15. 남원시 최경식 시장, 열린대화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다짐하다

    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17일 노암동을 마지막으로 시민공감 열린대화를 마쳤다. 최 시장은 지난 10월 26일 운봉읍을 시작으로 15일간의 일정으로 23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하고, 그동안 시민과 함께 추진하며 이뤄낸 각종 사업성과와 남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Date2023.02.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630 Next
/ 63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