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30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41,629명이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오는 21일부터 지역 간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고향 방문 과정에서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이 모이기 때문에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코로나19 추가접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또한 해외 입국제한이 풀리면서 설 명절동안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도 많아진 만큼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중증위험도·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건강한 성인에서 BA.4/5기반 2가백신을 접종한 집단은 단가백신 접종 2개월이 지난 집단에 비해 73%의 추가적인 입원 예방 효과도 확인됐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12세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 중 마지막 접종일/확진일 이후 3개월이 지나면 맞을 수 있다.
남원시 명절 연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의료기관 3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당일접종도 가능하기 때문에 접종희망자는 방문 전 유선연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설 명절은 전 국민 대이동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여, 먼저 고향 방문 전에 부모님과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꼭 동절기 추가접종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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