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11일부터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보고 과정에서 남원시 농가의 지원 및 농촌소득 활성화 방안 검토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영태 위원장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을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매입에 만전을 기할 것과 농산물 가격안정화기금을 추가로 추경을 통해 확보하도록 당부했다.
김한수 부위원장은 옥정2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으니 개선을 추진할 것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소태수 위원은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설계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검토할 것과 숲 가꾸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인력을 채용할 것을 주문했다.
윤지홍 위원은 CCTV 관제센터 신규 조성 방안을 검토하도록 요구하고 현재 전국적 벌 전염병이 심각하니 외부 벌 반입에 대해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염봉섭 위원은 십수정 인근 폭우를 대비한 저류조 조성을 적극 검토할 것과 어린이공원 정비 추진시 탄성포장보다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시공할 것을 주문했다.
이기열 위원은 한파로 인한 시설 농가의 난방비 부담이 높아져 난방비 지원을 검토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홍보와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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