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 개최되는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준비를 위한 1차 실무회의가 열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대회' 실무전담팀 1차 회의가 열려 대회 및 드론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관계기관 간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최경식 시장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전북도, 항공안전기술원, 교통안전공단, 대한민국항공회, 대한드론축구협회 등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대회' 및 드론엑스포와 관련해 기관별 업무분장 등 전반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 후에는 대회 및 엑스포가 열리는 장소인 춘향골체육공원으로 이동해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기관별 실무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남원의 여건이 타 지자체보다 훌륭하다는 점을 호평하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1차 회의는 국비 3억원 확보 이후 본격적인 대회준비의 시작"이라며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를 어울러 함께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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