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남원시가 B그룹 1위에 올라 우수시군 대상과 함께 2,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평가는 올해 6월부터의 징수실적을 기반으로 지방세징수율, 세수신장률, 징수율신장, 번호판 영치, 공매실적 등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시는 평가기간 중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자에 대한 안내문과 공매예고 통지서를 발송하고, 차별화된 채권확보 방안으로 보험, 배당금, 공탁금 등 압류추심을 확대했다.
또 부동산 및 차량공매, 번호판 영치 등으로 징수활동을 펼쳤으며 체납자의 권익보흫 위해서도 체납자가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납세자 위주의 적극행정을 실시해 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상을 목표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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