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55회 정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제산업위원회가 28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3년 본예산 예비심사에 돌입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먼저 김영태 위원장은 경비행기 운행회수 대비 비행장 예산의 효용성을 재검토하고,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되는 시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한수 부위원장은 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브리핑룸 사업의 예산 확대 검토와 함께 신청자에 비해 지원받는 사람이 적은 농기계 구입 보조금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소태수 위원은 용수개발에 사용하지 않는 관정을 활성화하도록 주문하고 산업·농공단지 계획 변경시에 운봉 목기 단지를 포함해 추진하도록 요청했다.
윤지홍 위원은 대학생 일자리 사업 활성화방안 마련과 농어민·농정신문 보급사업 예산 증액 사유를 질의하며 신문 보급사업의 통합·폐지 검토를 당부했다.
특히 염봉섭 위원은 드론 라이트쇼에 대해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할 것과 함께 농특산물 인터넷 판매 관련 배달 택배비 지원사업의 예산 확대를 당부했다.
이기열 위원은 산업단지 제설차량을 임차하는 것보다 구입하는 비용의 경제성을 비교 검토하고 농기계보험 가입률을 파악하여 예산편성을 하도록 주문했다.
한명숙 위원은 마을기업 선진지 견학시 수익창출과 연관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시 외국인 비용 지급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재검토를 주문했다.
이숙자 위원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과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의 단가 산출근거를 점검하고 소상공인 상가환경 개선사업의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남원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12월 6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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