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16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태 위원장은 인도 가로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있다며 예방방안을 강구토록 요구하고, 지하수 방치공 전수조사와 정리를 주문했다.
김한수 부위원장은 남원시 빈집현황을 점검하고 빈집이 완전 철거될 때까지 관리·감독할 것과 행복택시 기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했다.
소태수 위원은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 방지를 위해 대책마련과 직원교육 추진을 제안하고, 어르신 대상 탄소중립 분리배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윤지홍 의원은 람천 둘레길 황산정~황상교 교량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버스·택시 승강장 신규설치 및 보수 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와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염봉섭 의원은 시청 인근 도로변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검토와 축산농가 분뇨 노상 적치에 대해 주변 마을 피해 최소화 방안을 주문했다.
이기열 의원은 도로굴착 허가 시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땅꺼짐 현상을 방지할 것과 주생 공영화물차고지 이용을 위한 개선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한명숙 의원은 건축인허가 복합민원 및 반복민원 사항에 대한 지도 점검 매뉴얼을 마련하고 악취 민원 다발사업장에 대한 사후처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숙자 의원은 요천분수대에 화장실, 그늘막 등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을 요청하고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홍보를 주문했다.
6일차에 접어든 남원시의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는 주요 사업장 현지 감사와 24일 종합 질의답변 및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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