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5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현안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
김정현 위원장은 용성지, 남원지, 광한루 600년 등의 남원 역사 책자 발간에 시의 노력을 주문하고, 각종 보조금 집행 시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용성관 복원을 위해서는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장기계획 구상을 주문하고, 남원시 체육시설 건립 계획이 서부지역과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된다며 검토를 요구했다.
손중열 의원은 지역 예술인들이 버스킹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검토와 남원에서도 우수학생을 선발해 숙식과 과외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숙 마련 방안을 주문했다.
김길수 의원은 대산면 쓰레기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들의 보상 검토와 함께 남원아트센터를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해 남원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오동환 의원은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에 표본 설계도를 비치해 제공할 것과 안숙선 명창의 여정 프로그램의 참가자가 없음을 지적하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미선 의원은 감염 취약계층 및 중증장애 자가진단지원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문화진흥기금의 보조금 전환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오창숙 의원은 노인 학대 피해 사후 관리 인공지능 도입을 남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마련과 문화누리카드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마련 검토를 주문했다.
한편, 감사 5일차에 접어든 남원시의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는 23일 주요 사업장 현지 감사와 24일 종합 질의답변 및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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