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시장이 민선 8기 핵심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최 시장이 정부 부처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매주 국회 출장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와 환경부, 기재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을 가진 최 시장은 민선 8기 남원시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단계 예산반영을 위한 부처 협조를 요청했다.
남원시가 정부예산을 확보하고자 하는 핵심 사업은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360억원) ▲도심학공교통(UAM) 저밀도 관광 홍보관·관제센터 조성(400억원) ▲국가하천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489억원) ▲옻칠·목공예전시관 건립(150억원) 등이다.
최경식 시장은 "시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으로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 논리를 가지고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민선 8기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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