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84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35,434명이다고 밝혔다.
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여,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하여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2가백신은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으로 기존 BA.1기반 모더나 백신에서 2종이 추가되어, 화이자 BA.1과 화이자 BA.4/5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가 백신은 기존 백신의 중증 사망예방 효과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모더나 BA.1 연구 결과 기존 백신과 이상사례 증상은 유사하나 더 낮은 발생빈도를 보인다.
또한 기존백신 대비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능이 BA.1은 1.75배, BA.4/5는 1.69배 높으며 이상반응 발생빈도도 낮다.
단, mRNA백신(화이자·모더나) 백신접종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같은 유전자재조합 백신접종도 보조적으로 활용한다.
사전예약은 10월 27일부터 가능하며, BA.1 기반 모더나 및 화이자 예약접종은 11월 7일(월)부터, BA.4/5 기반 화이자는 11월 14일(월)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전화예약(1339,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명단을 활용하여 접종가능하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질병관리청에서는 2가 백신 종류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밝히며 "효과성·안정성 우월성을 따지기가 어렵기 시민들께서는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 을 권장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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