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5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콩·밀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여성가족부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안과 정부조직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의 「여성가족부 폐지 정부조직개편 철회 촉구 결의안」과 쌀 시장격리 품종 제한 기준을 완화하고 시장격리제의 정기적 실시를 의무화하는 「쌀 시장격리 품종 제한 완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평기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내실 있는 회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정책 감사, 생활밀착형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55회 정례회는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32일간 열리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본예산안 심사, 일반안건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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