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18일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3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실적 및 신규사업 보고를 청취했다.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보고 과정에서 남원시의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먼저 김정현 위원장은 국·도비 확보가 미진한 신규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파크골프장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청년 창업도 중요하지만 일자리를 위한 직업교육 또한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전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손중열 위원은 막걸리 축제와 관련해 지역 가수들을 적극 활용하고, 동부권 균형발전 선도를 위해 타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김길수 위원은 아트센터 운영시 시민들의 접근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예촌·광한루원 등의 규모를 확대해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오동환 위원은 문화예술테마 조성 관련 예산에 대해 국비확보 및 민간투자 확정을 받고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빌지리 사업시 드론촬영을 다른 분야에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미선 위원은 120민원봉사대 운영이 지역복지 기능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춘향 리콜과 같은 게임 콘텐츠에 지역의 청년들과 IT가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오창숙 위원은 특정업체에 과도하게 수의계약이 편중된 경향에 대한 질의와 함께 부동산특별조치법 이의신청에 대한 충분한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의회는 21일까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3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실적 및 신규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24일에는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답사에 나설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