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손중열)는 지난 27일부터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손중열 위원장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에 대한 사업검토와 함께 불필요한 소모성 예산에 대해 지적하는 등 추경 예산안의 꼼꼼한 심사가 이어졌다.
▲ 손중열 위원장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의 불법부분 양성화 및 설계비 지원과 함께 천년명가 육성사업에 대해 관련 사업을 더 확대해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강구강구를 요청했다.
▲ 이기열 부위원장은 자매결연교류 예산 증액과 국도비 예산 반납이 되지 않게 예산을 제대로 활용할 수 노력하고, 씨감자 보조비율을 높일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 소태수 의원은 행복콜 버스의 배차 구간 조정과 버스비 증액에 대한 질의와 함께 저소득주민의 국민건강보험료와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강조했다.
▲ 김길수 의원은 동부권 발전 사업 실적평가에 따른 감액에 대한 질의와 내수면 생태계 교란 어종을 동물사료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 김정현 의원은 농촌의 일손이 매우 부족한데 이에 반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원은 50명뿐이라며 남원시 농업을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강인식 의원은 현재 귀농귀촌 이사비 지원사업을 하는데도 남원의 귀농귀촌 가구 가 적은 현실을 이야기하며 세계잼버리대회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을 예를 들어 남원시도 귀농귀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 한명숙 의원은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 남원아트센터 보수공사에 대한 시설비 지적과 함께 남원시 대표상징물 개발 용역관련해서 주민설명이나 공청회를 진행하고 사업을 진행하기를 당부했다.
▲ 오창숙 의원은 가축유전자부지 매입과 관련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이나 중기재정계획과 같은 행정절차 및 사업목적이 확실치 않은 사업에 대해 예산부터 편성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지적했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는 수정예산심의와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9월 30일 제25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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