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19일부터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일부 예측 가능한 사업은 본예산에 편성해야 하고,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추경예산안을 관련법령과 절차이행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 심사할 예정이다.
▲김영태 위원장은 드론활용센터 용역비는 예측이 가능한 사업으로 본 예산에 편성했어야 함을 지적하며 시의 적절한 예산 편성과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한수 부위원장은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광한루 정문 앞 도시경관 개선사업 추진시 신중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소태수 의원은 가축유전자원 시험장 이전부지 매입추진 및 용배수로 현대화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윤지홍 의원은 남원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와 함께 예산절감을 위해 카드·모바일 비율을 높일 것을 강조하고 근로자 행복주택 분양 추진상황 점검을 이어 나갔다.
▲염봉섭 의원은 산업단지 토지매입 부진 이유에 대한 질의와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추진시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이기열 의원은 조경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추경예산에 편성함을 지적하며 민생 지원 및 시급성이 필요한 사업이 추경예산에 편성돼야 함을 강조했다.
▲한명숙 의원은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연구용역의 시급성에 대한 지적과 함께 허브밸리 입장료에 대한 지역화폐 지급을 위한 조례개정 필요성 검토를 요구했다.
▲이숙자 의원은 화이트바이오산업의 시급성과 함께 가축유전자원 시험장 이전부지 매입시 남원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은 2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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