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9일부터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예산심사 과정에서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는 등 한 푼 낭비없이 추경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다.
△김정현 위원장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과 조직개편안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사전 협의 없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많은 사업예산이 편성되었다" 고 지적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함파우 아트밸리 마스터플랜 용역에 대한 타당성을 질의하고 남원에 맞는 플랜을 세울 것" 을 당부했다.
△손중열 의원은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 타당성 용역에 대한 질의와 함께 관광사업의 수혜가 시내권만이 아닌 남원 전체적으로 분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을 주문했다.
△김길수 의원은 "국립 전북스포츠 종합훈련원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해 당위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최적의 위치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을 강조했다.
△오동환 의원은 "시민들이 물가상승 등 경제난으로 힘든 점을 고려하여 주차장 조성, 재난지원금 조기 지급 등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검토하여 줄 것" 을 요구했다.
△이미선 의원은 "이미 내정된 보통교부세 등의 예산은 시가 시급한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시정과 시민편익을 위해 사용해야 함에도 196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을 누락한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사용처를 추궁 하고, 남원시 CI·BI 용역의 적절성, 공무원 포상금 지급에 대한 근거 조례 없이 예산 편성" 을 지적했다.
△오창숙 의원은 "국제대학 유치 관련 용역에 대한 질의와 함께 민간위탁보육료에 대한 정확한 산출기초 표시 및 마을주변 편의시설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주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승인 안에 대한 심사과정에서 관계법령에 근거한 회계 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월사업 및 불용액 최소화 등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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