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14일 제25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예비비지출·기금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진다.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1,014억원이 증가한 1조1,133억원 규모다.
이번 정례회 일반안건으로는 △‘남원시 우리 밀·우리 콩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기열 의원 발의)’, △‘남원시 농어촌 민박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소태수 의원 발의)’, △‘남원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김영태 의원 발의)’과 시장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이 있다.
정례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 22일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23일부터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9월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전평기 의장은“각종 안건 심사 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농어촌도로 개설 촉구(손중열 의원)’,‘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공공시설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편성 제고(오동환 의원)’,‘남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언(강인식 의원)’,‘노인 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언(김길수 의원)’,‘공공형 계절근로제 도입 제안(이숙자 의원)’등 시정발전을 위한 5분 발언이 펼쳐졌다.
또한‘남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촉구 결의안’과‘쌀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상정, 채택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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