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이웃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시 간부 공무원과 본청·실과소·읍면동 전 부서가 나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약 1500세대를 대상으로 성금 및 성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되기 쉬운 중위소득 100% 이내의 저소득계층 191세대에 세대당 10만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동북교회에서 저소득 세대를 위해 30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남농영농조합에서 사랑의 백미250포(4kg)를 기부했다.
최경식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이웃돕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따스한 기운이 모두에게 전해져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 후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문의·접수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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