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은 지난 2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읍면동장 1일 1가구 소통행정 추진현황, 도민체전 준비사항, 코로나 4차 접종률 제고방안, 추석맞이 총괄 추진사항, 국가예산 출장결과 등을 보고받고 시민과의 소통 및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8월 한 달 동안 실시했던 읍면동장 1일 1가구 소통행정 미담 사례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읍면동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내 부모와 형제처럼 좀더 마음을 열어 시민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 시장은“이번 도민체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마당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롭게 변화하는 남원을 알리는 촉매제”라면서“성공개최를 위해 참가자 중심으로 편익을 제공하고, 경기운영, 환경개선, 사고 안전 대응체계에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 시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 도민체전이 안전대회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60대 이상 고위험자 4차 예방접종률을 60%까지 높이는 등 코로나 방역에 집중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최 시장은 또 국가예산 확보와 추경예산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2023년 정부의 강력한 재정지출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만큼 국회 단계에서 국가예산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과,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은 부서장 책임하에 시의회 사전 설명 등 긴밀히 소통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추석 명절을 맞아 전 직원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와 관련해 공직자 스스로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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