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2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에서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및 시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는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아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관리 주체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하고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지역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취약시설을 접수해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생활 속의 안전 유해 요소가 있으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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