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71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8,801명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지난 7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여름 휴가철 방역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휴가지 방역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관내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산동면과 산내면 9개소(위험구역 8개소)를 지정하고 시설별 지도점검을 시행 중이다.
이번 집중점검은 ▲백신 예방접종 ▲실내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하루 10분 이상 3번 환기 ▲사적모임 시간과 규모 최소화 ▲코로나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타인과 접촉 최소화와 같은 6대 개인 방역 수칙 위주의 안내와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여름철 휴가지 방역 점검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까지 점검하고, 이·통장 회의와 마을 방송을 통해 4차 백신접종을 권장함으로써 확진자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현재 BA.5 변이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번 여름 휴가철 방역 집중점검으로 휴가철 확진자 증가세가 감소세로 바뀔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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