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97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6,754명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예방·감시·조사 등 선제적 의료대응을 위해 요양병원(4개소), 장기요양기관(26개소), 정신시설(3개소), 장애인복지시설(6개소)를 관리하는 7개 부서로 구성된 지자체 합동전담대응팀을 7. 22.(금) 구성했다.
지난 2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간담회를 실시,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이주형교수를 초빙하여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합동전담대응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 의약검진, 정신건강담당 및 주민복지과 복지행정담당,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 장애인복지담당, 남원의료원 감염병센터 실무자들로 구성되었으며,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한 전담대응팀을 조직하여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기관별 효율적 대응을 위해 3개팀 14명으로 편성했고 전담대응 1팀은 요양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전담대응 2팀은 요양병원 및 정신시설, 전담대응 3팀은 장애인시설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는 감염예방 교육, 선제검사, 현장평가, 확진자·접촉자관리, 동일집단(코호트)관리, 방역물자 등을 지원하고, 담당부서는 시설의 감염관리 현황을 점검, 비상연락체계 유지, 집단 발생상황 모니터링, 초기 현장조사 등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막고, 입원․입소자의 위중증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합동전담팀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 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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