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제59회 전북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는 물론, 적극적인 행정지원 및 협조를 당부했다.
올 도민체전은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남원에서 개최된다.
최 시장은 28일 열린‘시정소통의 날’회의에서“15년 만에 남원에서 전북도민체전이 개최된다”면서 "최대 2만5000명의 손님이 남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점검을 통해 전북도민이 하나 되고 함께하는 성공적 도민체전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이날 최 시장은 국정 및 도정 기조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도 강조했다. 또 남원시청 직무(자치행정국, 안전건설국)에 대해 언급하며 창의적 사고와 전략적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자치행정국 직무에 대해“남원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어떻게 가공, 콘텐츠화 하느냐에 따라 도시경쟁력이 달라진다. 자연스레 인구문제까지도 해결될 수 있다. 창의적인 사고로 직무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안전건설국에 대해서는“도시설계의 기초가 되는 도시재생, 구획정리 등을 도시기본계획, 관리계획에 포함시키고 특히 빈집 관련 마스터 플랜을 세워 도시정주환경 개선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인‘시장과 함께하는 읍면동 소통행정’을 상기하며 소통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해‘읍면동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무엇보다 진정성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했다.
최경식 시장 “공직자들이 어떤 신념을 가지고 일해 주느냐에 따라 지역이 변화될 수 있다. 지역경쟁력도 생긴다”면서“시민이 인정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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