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손중열 위원장, 윤리특위 염봉섭 위원장>
남원시의회가 제252회 임시회에서 예결특위에 손중열, 윤리특위에 염봉섭 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해당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예결특위 부위원장에는 이기열 의원이, 위원에는 소태수·김길수·김정현·강인식·한명숙·오창숙 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윤리특위 부위원장에는 이숙자 의원이, 위원에는 윤지홍·오동환·김영태·김한수·이미선 의원이 선임되어 내년 6월까지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자격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사하게 된다.
이들 양 위원회는 제9대 남원시의회 첫 정례회인 9월부터 2021년도 결산 승인안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남원시의 예산과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손중열 위원장은 "예산·결산에 대한 철저한 연찬을 통해 관행적으로 낭비되고 있는 예산을 찾아내고, 집행부에서 예산을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염봉섭 위원장은 "의원들 모두가 의원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을 꼭 준수하여 남원시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의원이 관련 규정을 위반할 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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