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58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6,036명이다고 밝혔다.
7월 18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318건을진행했다.
보건소는 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난 3월 4주 유행 정점 이후 6월 5주째 상승세로 반전했으며, 당분간 이런 유행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초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처럼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두 배로 증가하는‘더블링’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만간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질병청 유행예측에 따라 기존 하반기 전망(4.18.) 시 11월 중 약 16~17 만명 규모 정점 예상했으나, 최근 유행 증가속도 반영 시 2~3개월 이상 빠른 8월 중순~10월 중순, 규모는 10~20만명 수준으로 폭넓게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19일 발표된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73,357명, 전라북도 2,095명으로 1주전인 지난 7월 12일에 발생한 확진자 수는 전국 611,021명, 전북 991명에 비해 상승했다.
남원시 또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가 3월 4주 528명으로 최다 발생 이후 6월 4주 4.5명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6월 5주 10.7명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19일 0시 확진자는 58명으로 1주전 확진자 수 18명에 비해 증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재유행 대비 생활방역수칙 준수하고, 4차 접종 대상자인 50세 이상, 18세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요양 병원‧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속히 접종" 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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