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8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5,908명이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에도 500명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으로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991명이다. 전날 310명보다 681명 늘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611,021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 562명, 군산 128명, 익산 122명, 정읍 27명, 남원 18명, 김제 17명, 완주 29명, 진안 2명, 무주 27명, 장수 0명, 임실 23명, 순창 2명, 고창 6명, 부안 12명, 기타 16명으로 집계 되었다.
코로나19 유행 정도를 가늠하는 전북지역 감염재생산지수는 7월 10일 기준으로 1.19이며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을 초과할 경우 유행이 지속 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여름철 재확산 방지 및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문 중 개인위생 주의, 밀폐·밀집·밀접(3밀)한 장소에서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 고령·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 권장, 면역저하자 및 60세이상 4차접종 실시, 코로나19 증상 발현시 신속히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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