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5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5,834명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의 대면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의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7월 1일부터 기존 코로나 관련 의료기관을‘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6.30일 이전의 기능별로 나뉜 복잡한 진료체계인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전화상담 병의원 중 하나 이상을 운영하고 있었던 의료기관의 명칭을“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일원화 한 것으로 동네 병·의원 중심의 진단 의료체계로 단순화하고 확진자에 대한 비코로나 질환 대응도 강화했다.
남원시 운영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33개소다. 이 중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호흡기 진료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20개소를 확보해 운영하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및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누리집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포털사이트(네이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호흡기환자 진료센터중 원스톱 진료시스템으로 검사부터 처방, 진료까지 한 곳에서 진료받게 돼 확진자의 비코로나 질환에 대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여름 휴가철, 지역 간 이동량이 늘어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상에서 철저한 환기와 마스크 쓰기 등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 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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