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5,819명이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방역상황 안정세, 재원상황 및 일반 의료체계로의 개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방역 추진을 위한‘코로나19 격리관련 재정지원 제도’개편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다.
생활지원비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가구당 정액 지급 하던 것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건강보험료 판단)에 지원하며 전체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하던 유급휴가비는 종사자수 30인 미만의 기업에 대해 지원하도록 개편한다.
상대적으로 고액인 입원치료비는 본인부담금 지원을 지속하고 재택치료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개인이 부담하도록 개편되며 고액의 부담이 드는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와 주사제에 대해서도 계속 국가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제도 개편은 대국민 안내 및 현장 준비 등을 고려하여 7월 11일 입원·격리 통지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편방안을 통해 재정 지원을 보다 효율화하여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장기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며 "방역 정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이번 개편안에 대해 시민의 이해와 협조" 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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