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7일 민선7기 추진했던 주요사업의 진행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민선7기 시정백서를 발간했다.
남원시가 발간한 시정백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해 실행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남원의 현재와 미래의 정책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책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각자료 중심의 형태로 제작돼 가독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정백서 전반부는 남원시 비전 및 시정운영에 관한 일반현황과 시정 주요 성과, 사진으로 보는 민선7기, 중점시정과제 17선 민선7기 동안의 남원시 활동을 픽토그램과 이미지를 활용해 보기 쉽게 정리됐다.
주요내용 ▲오감만족 문화관광, ▲도약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선진농업, ▲꿈을여는 희망교육, ▲희망가득 맞춤복지, ▲시민안심 안전도시, ▲감동있는 소통행정 7개 분야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정리하고 부서별 행정 및 읍면동 행정 내용을 수록했다.
이외 코로나19 대응과 2020년 수해복구 내용을 부록에 담아 시민과 함께라는 이름으로 이겨냈던 순간들과 민선7기 기간의 결실을 보여주는 시정평가와 국가예산 확보 내용을 기록했다.
또 남원의 대표 관광지들과 숨은 명소에 대한 설명과 사진 등을 수록해 추가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정백서를 관내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시의회 및 전라북도와 도내 시군 등에 배부하고 전자책 형태로도 발간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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