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1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5,608명이다고 밝혔다.
6월 16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410건을진행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발표를 인용하여 백신접종 및 자연감염에 의한 전체 항체양성률은 94.9%(1,530명)이며, 이 중 자연감염으로 인한 항체양성률은 1월 0.6%에서 4월 36.1%로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2년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1월)0.6% → (2월) 2.5% → (3월)16.5% → (4월)36.1%로 증가하였고 이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유행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이번 조사가 1년 주기의 국가통계 산출을 위해 설계된 표본이기에 월별 조사지역이 상이하고 조사 규모가 적으며 대상 연락이 10세 이상으로 국민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보다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분석을 위해 대규모 전국단위 항체양성률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분기별 1만명씩 3만명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감염병 유행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방역 대응 수준 결정과 중환자 병상 수요 파악 등 의료체계의 효율적 준비를 위한 근거자료로 유용 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증중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체가 형성되고 면역력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기본 접종 및 추가 접종 받을 것" 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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