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6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5,687명이다고 밝혔다.
6월 15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51건을진행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올가을 코로나19(COVID-19) 재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후 후유증으로 인한 폐렴발생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선제적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렴은 2018년부터 국내 사망률 원인 연속 3위이자 호흡기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전에 23가 다당질백신(PPSV23)을 접종한 경우, 5년이 경과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접종력 문의는 보건소 예방접종실(620-7947)로 유선 확인 가능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고령자는 폐렴 구균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높고, 코로나 환자 80%이상이 폐 합병증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가 가을 재유행하기 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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