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5,681명이다고 밝혔다.
6월 14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58건을진행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롱 코비드'(Long-Covid)로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 증상에 대해 대규모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소아․청소년부터 일반 성인까지 포함한 국민 1만명을 대상 대규모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과 증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치료․관리를 위한 지침(가이드라인)이 나올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롱 코비드는 코로나 감염 후 3개월 이내에 다른 진단명으로 설명할 수 없는 후유증이 발생해 최소 2개월간 지속되는 현상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피로감, 호흡 곤란, 우울 및 불안, 기침, 인지 저하 등 200개 이상의 증상이 보고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 장기화와 확진자 증가,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인해 대규모 조사 및 표준화된 자료 확보 필요에 따라 진행되는 조사로 질병관리청이 3월부터 기저질환이 없는 60세 미만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롱 코비드 연구와 별도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경험하고 계시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가 없어 안내가 미흡했지만 조사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안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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