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주완)은 지난 13일 문화관광·지역경제 분야 주요 업무 보고 및 민선9기 공약사업, 주요 당면현안을 검토했다.
이날 업무 보고는 최경식 당선인 주재 하에 김주완 인수위원장, 이귀재 부위원장 및 분과별 인수위원 12명, 하태욱 남원부시장, 국실과소장 등이 첨석했다.
문화관광 분과는 △김병종 미술관과 함파우 아트밸리 등을 확대한 문화와 예술의 테마 조성 △만인의 총, 남원읍성 북문을 연계한 역사문화벨트 조성 △지리산 등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생태자원 테마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경제 분과에서는 △국립스포츠 훈련원 건립 △각종 생활스포츠 전국대회 개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및 힐링치유센터 조성 △도내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유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당선인의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분야 시정철학을 반영해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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