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환주 시장은 14일 왕정동 한우물마을을 찾아‘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한우물마을은 민선7기 주요 현안사업 중인 하나인 법무부 교정시설 건립이 추진되는 마을로, 이 시장은 마을 주민과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교정시설 건립과 관련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풍선날리기 퍼포먼스를 갖고, 남원교정시설 건립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쳔 이날‘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행사는 120민원봉사대가 운영하는 이동빨래방과 농기계 수리봉사에 이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가스‧수도‧보일러 점검 등이 진행됐다.
또한 남원시 자장면봉사단과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남원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남원지사, 보건소, 주민복지과 등이 참여해 ▲민원마켓(세무·건강보험·복지 상담) ▲건강마켓(건강관리·혈당체크·혈압·콜레스테롤·치매·정신건강상담) ▲추억마켓(계란빵·팝콘) ▲자장면 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한우물마을 김일환 통장은“마을회관 내에서가 아닌 광장에서‘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진행하고, 남원교정시설 건립 본격추진을 기원하는 소통간담회까지 진행하게 돼 매우 의미 있었다”며 “한우물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찾아가는 현장체험을 진행하면서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격의 없이 청취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 역량도 발휘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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