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20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5,570명이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의료진이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에 파견하는 '의료 기동전담반'을 8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했다.
대면 진료가 필요한 환자 발생 시 요양시설이 해당 지역 기동전담반에 직접 연락하거나 지자체가 기동전담반에 특정 시설 방문을 요청하게 되면 기동전담반이 해당 요양시설에 출동하게 되며, 출동 후 요양시설 내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료 가능한 질환에 대해 처방, 처치, 입원 조치 등 대면진료를 실시한다.
남원 관내 요양시설 의료 기동 전담반 운영병원은 남원내과이며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진료 경험이 많은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으로 구성 되어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한시적 운영을 통해 노인 요양시설 내 확진자 발생시 적절한 의료지원을 통해 시설내 중증화 및 사망을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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