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70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4,630명이다고 밝혔다.
5월 9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552건을 진행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의료진이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에 파견하는 '의료 기동전담반'을 5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4일자로 남원시에도 의료 기동 전담반이 구성됐다.
남원 관내 요양시설 의료 기동 전담반 운영병원은 남원내과로 진료 경험이 많은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 이상으로 구성 되었다.
대면 진료가 필요한 환자 발생 시 요양시설이 해당 지역 기동전담반에 직접 연락하거나 지자체가 특정 시설 방문을 요청하게 되면 해당 요양 시설에 출동 후 시설 내 확진자를 대상으로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료 가능한 질환에 대해 처방, 처치, 입원 조치 등 대면진료를 실시한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한시적 운영은 시설내 확진자에 대해 초기 의료대응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요양시설 의료 기동 전담반 운영에 따라 시설내 확진 입소자의 중증화 및 사망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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