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는 제92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최성경씨(23·전북 부안·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휴학)를 포함한 수상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향후 3년 간 국내‧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을 알리고 춘향문화의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진 최성경씨는“대한민국 최고의 전통 미인을 상징하는 춘향 진에 선발돼 영광스럽다”면서“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우리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란다”며“남원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는 지난 4일 밤 남원 완월정에서 개최됐다. 최성경씨가 진으로 선발되며 대한민국 최고미인에 등극했다.
이어 △선 정가야씨(24·서울·프랑스 Pauline Roland 고교 지구·생명과학과 졸업) △미 김규리씨(24·서울·성균관대 영어영문 국제통상학과 재학) △정 진세민씨(21·서울·이화여대 국제학부 재학) △숙 이빈씨(23·광주·단국대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전공 휴학) △현·우정상 김민지씨(24·경기 고양·국민대 경영학과 재학) 등이 선발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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