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북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60개 정량지표 중 58개 지표와 정성지표 3건을 달성해 100.8%의 달성률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환류해 국정운영의 효율성, 책임성, 통합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시는 행태 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실적, 공공지원 서비스, 치매환자 복지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시정업무 추진이 불리한 조건에서 부서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실적을 이뤄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합동평가 결과로 하반기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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