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종필 농촌지도사가 20일 한사랑 농촌문화재단이 제정한 제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봉사부문을 수상했다.
김종필 농촌지도사는 지난 2004년 농업기술센터에 입사해 종자기사, 식물보호기사, 유기농업기사, 시설원예기술사 자격 취득 등 꾸준한 자기개발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으로 꼽힌다.
현재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원예작물팀에 근무 중이며 농촌지도 분야에서의 성과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의 최고자리인 대상을, 2021년에는 전문지도연구회 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기술보급사업 추진과 신소득작목 발굴에 힘쓰고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농업인 교육과 농업인 단체육성, 중앙기관과의 각종협력사업과 딸기전문지도연구회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 내에 구축해 스마트팜 원격모니터링과 실습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필 지도사는 "농촌지도사업을 위해 힘쓰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을 비롯한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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