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인식의 변화와 기후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캠페인 및 소등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제14회 기후변화 주간(4.22~4.28)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 및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은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 및 기후변화대책위원회 등과 함께 사랑의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피켓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 리플렛 배부를 통해 캠페인·홍보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남원시 청사와 상수도 사업소, 환경사업소 및 녹색아파트로 선정 된 해뜨레베스티움이 참여하며, 이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등 행사 참여를 위해 시가지 전광판과 SNS에 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기념일을 기억하자는 취지를 담은 ‘남원시 용기내요-그린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대상을 선정한다.
지구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존의 인센티브를 상향(텀블러 1000점, 그릇용기 2000점)했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일상화가 시급한 실정으로 바로 지금 나부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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