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욱 부시장이 농축산부 강경만 과장과 김성률 사무관을 면담하고 있다>
남원시가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 하태욱 부시장은 14일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주요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하 부시장은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관련해 남원시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곡지구 풍수해종합정비사업과 주촌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사업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430억원을 투자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을 위한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섬진강 주변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하 부시장은“2023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시기에 맞춰 정부 예산안에서부터 남원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전북도와 공조를 강화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부처별로 5월 말까지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남원시는 부처 단계에서부터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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